오빠의일상

수원화성 화성행궁 성곽길을 걸으며(2)

viewdog 2020. 11.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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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롱이 오빠입니다!

오늘도 출장으로 인해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수원화성 남문에서 북문까지의

여정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오빠의일상] - 수원화성 화성행궁 성곽길을 걸으며(1)

 

수원화성 화성행궁 성곽길을 걸으며(1)

안녕하세요 블롱이 오빠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포스팅이 조금 늦어졌는데요 회사에서 수원까지 출장을 와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던 중 근처에 수원화성 화성행국이 있고 그곳의 성곽길이

runrun-dog.tistory.com

혹시 북문에서 남문까지 동북각루를 걸쳐서 가는 곳이 궁금하신 분은

윗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복각루를 통해서 가는 남문의 길은 조용하고 사람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곳이라면

남문에서 서장대를 걸쳐 북문으로 가는 길은

많은 사람들과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걷는 커플, 어르신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곳은 밤에오면 멋진 야경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저는 오후 시간대 방문을 해서 아쉽게도 야경을 못 찍었네요..


남문에서 내려오면 성곽길이 잠깐 끊어지기 때문에 길을 못찾았는데

이렇게 팔달문시장을 걸치면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나옵니다.

이렇게 다시 성곽길이 나옵니다.

혹시...저 위에 보이는 계단 맞죠??ㅎㅎㅎ

저는 편한 마음으로 출발을 해서 크록스를 신고왔는데

길을 다니시는 분들은 모두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으셨더라구요.

끝 없는 계단입니다.

수원화성 남문의 성곽길은 제가 그동안 블롱이와 함께 1일 2시간씩 산책하는 것을

얕보기라도 한 듯 계단으로 환영식을 해주더군요.

3·1독립운동기념탑이 있더라구요.

괜히 이런 장소만 오면 숙연해 지는건 대한민국 사람이기에 그런거겠죠?

'수원화성 화성행궁 성곽길을 걸으며(1)'에서 거론했듯이

세계문화유산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있습니다.

타종은 바로 옆에 안내소가 있는데 거기에서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전 혼자 방문을 했으니 패스...

화성장대라는 곳 입니다.

'정조'가 이곳에서 군사 훈련을 지켜본 후 감회를 읊은 시가 있더라구요.

높이 올라온 만큼 내려가는 길 또한 많이 내려가도라구요.

하지만 그 길이 보는 즐거움이 있다면 어떨까요?

사진속에 갈대밭에서 사진찍고 계신는 분들이 보이실까요?

 

 

좌·우로 펼쳐진 갈대밭을 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움은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이런곳을 블롱이 빼놓고 혼자온게 내심 미안해질정도로요

남문을 완전히 내려오면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동행'이라는 이 카페는 제가 직접 들어간 곳은 아니지만

푸들이 있길래 찍었어요.(수원에서도 블롱이 생각)


앞서 말했지만 남문에서 서장대를 걸쳐 북문으로 내려오는 길은

계단이 많고 크록스를 신어서 다소 힘들었지만

아름다움을 본다라는 것에 매우매우 만족을 하는 그런 곳이 수원화성 화성행궁의 성곽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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