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으면 절대 안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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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이거 먹으면 정말 안됩니다!

어제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을 포스팅 했는데요

오늘은 반대로 강아지가 먹으면 정말 해가되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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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른 오징어

 

 

저는 잘 몰랐던 사실입니다...

아주 가끔 집에서 먹을 때 조금씩 몸통 부분을 찢어서 줬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마른 오징어를 잘 씹지 않고 삼켰을 경우 수분이 없는 상태로 위로 가기 때문에 체내 수분으로 오징어가 불어나서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2. 우유

 

 

강아지는 사람과 신체구조가 다르다보니 우유를 섭취하였을 때 생기는 락토스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습니다.

그로인해 강아지가 구토,헛구역질,설사,췌장염 등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나마 발효식품에 비하면 덜하긴 하지만 요즘에는 우유를 더불어 치즈,두유 등에 염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실수로 먹이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하며

 

굳이!!

 

내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고 싶다면 애견전용으로 만들어진 우유를 먹이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3. 조개, 새우 등의 어패류

 

 

마른오징어를 포함하여 조개나 새우와 같은 어패류도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물론 조개와 같은 것은 불에 익히면 소량은 먹어도 크게 지장은 없지만 날것 그대로 섭취하였을 경우

조개의 내장안에 있는 비타민 B1을 결여시키는 성분이 심각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굳이 이런 종류의 간식을 찾으신다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북어를 주시는걸 추천 합니다.

단 북어안에 들어있는 가시를 완벽하게 제거하시고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충분히 끓인 뒤 식혀서 주셔야 합니다.

 

4. 포도

 

 

포도는 강아지의 신장과 신경계에  중독 증상을 일으켜 급성신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 마다 달라서 한 알만 먹어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한 송이를 다 먹어도 일어나지 않은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급성신부전이 생길 확률이 0%는 아니라는 겁니다.

 

5. 초콜릿

 

 

이미 모든 애견인이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초콜릿.

초콜릿 때문에 먼저 떠나간 강아지들의 사례들은 정말 많은데요

내가 아닌 누군가가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항상 조심해야하는 식품중에 하나 입니다.

 

강아지들은 '메틸크산틴' 과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의 화학물질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성분이 들어있는 초콜릿과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혹시나 내 강아지가 초콜릿을 소량이라도 먹었을 경우는??

 

체중 1kg당 테오브로민 90~100mg섭취시 중독현상이 일어나는데 

흔히 300~500mg이 넘어갈 경우 치사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소량이라도 초콜릿을 섭취하였다면 신속하게 토해내게 하고

가까운 병원에 가시게 된다면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빠른 조취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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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 뿐만 아니라 남에 강아지가 소중하여 수많은 반려인들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주면

함께 동거동락 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비반려인들 또한 이러한 점을 알고 귀엽다는 이유로 아무 생각없이 이러한

식품들을 주지 않고 나에 부주의로 강아지들에게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들을 먹이거나 취식하게 두면 안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물론 건사료 와 적정량을 고려한 애견전용 간식을 통한 규칙적인 식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