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돕는 안내견 입장'거부' 하지 마세요.

장애인을 돕는 안내견

안녕하세요 블롱이 오빠입니다!

오늘은 방탄소년단(BTS) 뷔의 팬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시작된 '보청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뷔의 자작곡'이태원 클라쓰'OST'Sweet Night'의 발매100일 기념을 맞아 뷔의 해외연합 팬이스인 '뷔유니언'+ 한국 팬베이스'뷔윈사이드'가 영국의 자선 청각장애 안내견을 양성하는 '히어링 독스'에 후원을 한다.

안내견은 5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 시각장애인 도우미견(GUIDE DOG)
• 지체장애 도우미견(SERVICE DOG)
• 치료도우미견
• 노인 도우미견
• 청각장애 도우미견(HEARING DOG)

이 중에서 청각장애 도우미견은 청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상의 여러 가지

소리 중에 주인이 필요로 하는 초인종, 팩스, 자명종,

아기 울음, 압력밥솥, 물주전자, 화재경보 등의 소리를 듣고 주인에게 알려주며

주인을 소리의 근원지까지 안내를 합니다.

 

도우미견 입장 거부

개 출입금지

 

---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법 제40조 제3항은'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규정한다.

출입을 거부하는 자에게는 같은 법 제90조 제3항에 근거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

이러한 법 조항이 명확하게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이번 20년도에도 빈번하게 공공장소를 출입 거절당하는 사건이 많았습니다.

ex)

청각장애인이 보조견을 동반하여 프랜차이즈 카페를 입장하려다 제지

식당에 입장하려 하자 다른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제지

마을버스를 이용을 위해 기다리는 중 버스기사에 의해 승차거부 등...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건이 많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보다도 덜 알려져 있고, 업무 특성상 소형견이라

반려견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장애인 보조견 표지'가 있는 상태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안내견 입장 거부에 대한 필자 생각

728x90

 

안내견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편한 분들을 돕는 동반자입니다.

안내견이 장애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모두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태료 때문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돕는다는 건 지성인으로서 당연한 일 이니깐요.

끝으로 BTS라는 파급력이 훈훈한 사례를 만들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