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일상...망한 여행기] 포스팅에 앞서 나에 양양 여행은 모든게 엉망이였다... 비는 계속오고 물이 불어나서 서핑은 모두 통제당한 상태 광주에서 양양까지 몇 시간을 달려간 우리가 할 수 있던건 오직 바라기뿐... 보면서 느낀거지만 물 하나는 장난없네... 그 사람 많다는 비치들에 사람하나 없는곳을 열심히 걸어다니다가 결국 포기하고 펜션으로 향했고 그렇게 그냥 먹고 또 먹었다... 역시 기부니가 안좋아도 음식이 들어가면 기분 좋은일이 생긴다!! 밤이되니 그나마 날씨가 풀렸다! 여기까지 와서 밥먹고 잘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일단은 출발!! 플리즈웨잇을 포함하여 옆에있던 카페까지 가고서야 직성이 풀려 잠을 잘 수 있었다는... 근데 무엇보다 여기는 조명이 사기다 그냥 아무대서나 찍어도 사진맛집!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