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일상/언니의여행

양양 서피비치 멍비치로 여행가자!

viewdog 2020. 10. 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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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일상...망한 여행기]

포스팅에 앞서 나에 양양 여행은 모든게 엉망이였다...

비는 계속오고 물이 불어나서 서핑은 모두 통제당한 상태

 

광주에서 양양까지 몇 시간을 달려간 우리가 할 수 있던건 오직 바라기뿐...

보면서 느낀거지만 물 하나는 장난없네...

그 사람 많다는 비치들에 사람하나 없는곳을 열심히 걸어다니다가 결국 포기하고 펜션으로 향했고

그렇게 그냥 먹고 또 먹었다...

7시간에 걸쳐 만든 스페어립(맛은 보장하지만 두 번은 못하는 그런 요리)

역시 기부니가 안좋아도 음식이 들어가면 기분 좋은일이 생긴다!! 밤이되니 그나마 날씨가 풀렸다!

여기까지 와서 밥먹고 잘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일단은 출발!!

'플리즈웨잇'

플리즈웨잇을 포함하여 옆에있던 카페까지 가고서야 직성이 풀려 잠을 잘 수 있었다는...

근데 무엇보다 여기는 조명이 사기다 그냥 아무대서나 찍어도 사진맛집!

아이폰에 힘인가 조명의 힘인가

결국 기대던 여행은 비로인해서 모든게 망하고 결국 집으로 갔던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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