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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정보]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증상에 따른 훈련법

viewdog 2021. 1. 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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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롱이 오빠입니다!

여러분의 반려견은 당신이 집을 나서는 순간 집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엄마,아빠가 나갔으니 편안하게 쉬고있는 강아지, 여기저기 사고뭉치처럼 집안을 어지르는 강아지

아니면 불안함에 떨며 문앞에서 하루종일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나요?

 

오늘은 견주님들이 떠난과 동시에 불안함에 안절부절 못하는 강아지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분리불안증이  있다면 아마도 강아지 뿐만 아니라 견주님들께서도 매우 힘이 드실꺼라고 예상합니다.

 

▶ 강아지 분리불안이란?

▶ 강아지 분리불안이 생기는 원인

▶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 강아지 분리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분리불안 이란?

 

오랜 시간 주인님이 없는 상태로 집에 혼자 있으면, 불안감과 함께 두려움으로 인해서 

각종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는 상태

 

강아지 분리불안 생기는 원인

 

 

사실 강아지 분리불안이 생기는 원인은 정말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어떠한 특이점으로 분리불안이

생기는 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든 강아지가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보호자와 강아지의 모든 행동을 유심히 살펴봐야 알 수 있으나, 대표적인 것 들을 다뤄 보겠습니다.

 

  • 유기견 또는 파양되었던 강아지를 입양 하였을 경우.

유기견 또는 파양이 되었던 기억이 있는 아이의 경우 새로 생긴 보호자와 떨어짐에 있어서

예민하게 반응을 하고 새로 생긴 집이라는 공간에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 매우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보호자에게 과잉보호를 받아 사회화가 떨어진 경우

강아지들의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매우 어렸을 때 부터 과잉보호를 받으면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행위자체를 견디지 못하여

분리불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집안의 가정환경의 변화

4인 이상의 가정에서 자녀의 대학 진학이나 취업, 혹은 부부의 이혼 등으로 세대가 분리가 되어

평소 유대감이 깊었던 가족 구성원이 사라져 그리워하며 기다리며 생기는 경우

 

  • 새로 이사한 집에 적응이 잘 안된 상태에서 보호자의 부재

강아지들은 익숙한 환경과 낯선환경에서 보이는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받는데

이 때 적응이 되지않은 상태의 새집에서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 다면 두려움을 느끼고, 이로인하여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생기는 경우

 

  • 보호자가 아니라면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강아지의 유일한 놀이 대상이 보호자일 경우 혼자서 노는 법을 몰라 보호자가 사라졌을시

심심함을 이기지 못하고 보호자를 찾는 행위가 심해져서 생기는 경우

 

  • 자신의 공간이 없어 휴식을 취할 장소가 없어서

강아지가 보호자 및 가족들의 품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 이러한 가족 구성원이 집에 없는시간동안

자신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판단을 하여 생기는 경우

 

 

 

  • 평소 외출이 없는 보호자가 갑자기 외출을 했을 시

자택근무를 통해 외출이라고는 편의점 잠깐, 집 앞 마트잠깐 외출을 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경우 보호자가 장시간 자리를 비움으로 인해서 강아지가

'어? 왜 00분이 넘었는데 안들어오지?'라는 생각이 들어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

 

  •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을 못한 상태

평소 산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해주지 못하고 집안에만 있는 경우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흥분되어있는 경우

 

등등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생기는 이유는 매우 많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대표적인 분리불안에 따른 증상

 

☞ 짖음, 하울링

☞ 대·소변 실수, 배변상태 이상, 식분증

☞ 흥분된 상태가 지속, 집안 물건 어지럽히기

☞ 눈물자국, 발사탕

☞ 자신의 털이나 꼬리를 물어 뜯는 등의 자해

☞ 문앞에서 하루 종일 앉아 기다리거나 문을 긁는 행위

☞ 보호자의 채취가 남아 있는 물건 물어 뜯는 행위

 

강아지 분리불안 극복

 

강아지 분리불안을 극복하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마음가짐 입니다.

반려견들의 경우 보호자님과 평생을 함께 하기 위하여 준비가 되어있으며, 보호자가 지치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반려견 또한 분명히 따라와 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장 훈련 (하우스 훈련)

 

 

수 많은 애견행동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 중 가장 큰 도움을 준다는 '이동장 훈련'입니다.

이동장(켄넬,하우스)의 경우 반려견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이동장안에서 잘 지내는게

적응됐다면 자신만의 공간에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이동장 훈련을 하는 도중 적응을 위하여 문을 닫아두게 된다면 반려견은 '감금,갇혀있다'라는

느낌을 받아 오히려 불안감이 극대화가 될 수 있습니다.

절대로 강제로 밀어 넣거나 억지로 집어 넣는 행위를 하시면 안됩니다.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 평소 자신의 공간이 없는 아이

  • 집안에서 보호자가 이동을 할 때 어디든 끝까지 따라다니는 아이

  • 반려견의 유일한 친구가 보호자일 경우

'기다려' 훈련

 

'기다려 훈련'을 통해서도 강아지 분리불안에 대해서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참을성이 없는 아이일 수록 보호자와 떨어졌을 때 사고를 치는 확률이 높으며, 이를 통하여

보호자가 잠시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반려견은 '곧 오겠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기다려 훈련'을 실시 하는 경우 반려견이 편안 자세를 유지하게 해야합니다.

자세가 불편한 상태에서의 '기다려'는 인내심과 절제심을 약화시키고 공간을 인식시키는 

능력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편한자세(ex.엎드린 자세, 앉은 자세)에서 시키셔야 합니다.

그리고 무턱대고 처음부터 장시간 기다려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

'기다려 훈련'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장소에서 실시를 하지만 '기다려'가 익숙해진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장소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 이런 아이에게 추천 해요

 

  • 평소 인내심과 절제심이 약한 아이
  • 보호자가 잠깐의 부재시 격하게 반응하고 돌아왔을 때 격하게 환영하는 아이
  • 집안의 모든 장소를 함께 쓰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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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불안은 보호자가 없을 경우 에너지는 많이 남았는데 두렵고, 외롭기 까지 하다보니

짖음, 하울링 등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많이 하게됩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없어도 집안에 즐거운게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지 않을까요?

 

분리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는 장난감,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우드스틱 등을 선물하신다면

보호자가 없어도 다른 즐거운 것에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산책을 통한 에너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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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에게 있어서 산책이란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소비, 사회성 발달, 근·지구력 향상, 보호자와 유대감 형성, 등등

이로운 점이 정말 많습니다.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거나 가족 구성원이 다같이 반려견을 보살핀다면 돌아가며 시간을 정해

하루에 5번 이상 산책을 시켜보세요. 분리불안으로 인하여 불안하고 두려움보다 피곤함이 더 크기 때문에

혼자 있는동안 어떻게든 에너지 충전을 위하여 잠을 잘것입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분리불안에 대한 원인,증상,극복방법에 대해서 너무 소소하고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포스팅을 하며 가장 걱정스럽게 생각한 것이 보호자들의 의지입니다.

분리불안이라는 증상은 갑자기 하루아침만에 생기는 증상이 아닌 만큼 그 증상이 좋아지는 것 또한

하루아침만에 고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보호자님이 아이에게 기다려를 시키고 5분,10분은 밖에서 기다릴 수 있지만

1시간,2시간을 기다리지 못한다면 저는 그 보호자는 보호자로써 자격이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보호자님이 아이에게 켄넬에 들어가라고 시키고 고작 10~20번 한걸로 못알아 듣는다고 짜증을 내고

켄넬안으로 강제로 밀어넣는 행동을 하신다면 저는 그 또한 자격이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눈 딱감고 해보자'라고 다짐을 하시고 고작 1~2주일 해보고 포기하신다면 보호자님의 반려견은

더 안좋은 상태로 바껴버릴 것입니다.

 

보호자님에게 10~15년 짧은 인생이지만, 반려견에게는 보호자님은 평생이고 유일한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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