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일상/언니의여행

남해 여행중 발견한 #안녕 남해

viewdog 2020. 10.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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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남해

이번에는 남해여행 중에

우연하게 발견하였지만 별거 아니지만 사소했지만

여러분들은 그런적 있으시나요?

낯선 곳을 여행하다 별거 아닌 걸로 기분전환이 되었던

그런 기억, 그런 장소

저는 이번 여행에서 그런 기억과 장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동 중에 갑작스레 발견한 

#안녕 남해 Cafe 입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쁘다!사진찍어줘!'라고 달려가서 마스크 벗는것도 잊어버리고 사진 찍어달라는 우리 마나님

저희가 이곳을 들리게 된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정말 별거 아닌 이유였습니다.

남해 여행 중 다랭이마을에서 독일마을로 이동하는 중간

입도 텁텁했고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열심히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이동을 하는 중

로터리에서 제가 길을 잘못 들게 됐었는데 차를 돌리는 중 발견한 그런 카페입니다.

위치는 매우 잘 보이는  로터리 한 중앙에 있었는데 

왜 이걸 못 봤는지...

무엇보다 좋은 게 주차하기 너무 편했던 것입니다.

카페 앞에 도보를 올라타셔서 들어가면 수월 하시고요  주차장이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니

이용하기 매우 편하실 거라고 예상합니다

우리 블롱이 하이파이브 잘하죠? 이상하게 여기 카페 들렸을 때는 계속 웃으면서 시키는 것도 잘하더라구요

입구에서 커피를 Take Out 주문을 하고(역시 얼죽아😆)

사진을 찍으려고 하던 순간!!!

옆 테라스에서 앉아계시던 분께서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알려주신

알고 보니 무려 사장님이셨다는...

역시 포토존에서는 블롱이와 하이파이브 자세겠죠?

반대쪽도 포토존이 있었는데 시간대가 12시가 조금 넘었어서 그러는지 역광이 강해서

저희는 이쪽에서만 찍었습니다.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중간에 내려서

기부니가 좋아진 우리 블롱이🐩

지 자리인 줄 어떻게 딱! 알고는 그 자리에서 웃으면서 언니 눈 바라보길래

바로 찰칵! 간식 두둥?!

근데 사진은 왜 이렇게 작게 나온 거지??

다음 여행지를 위해서 커피를 받아 들고는 바로 출발

몰랐는데 캔음료처럼 이런 식으로 준비해서 주셨는데

앞에 인스타 샷 스티커와 함께 나오더라고요

'얼죽아'파여서 아쉬웠지만 에이드 종류 담았으면 진짜 이쁜 컬러로 샷이 나왔을 텐데

모른 게 죄, 이쁜 샷을 놓친 죄...

빨대는 하트 모양의 핑크 핑크 하트로 주시는 센스까지!

사실 요즘 이 빨대로 안 주시는데 많은데 사진 찍기는 딱이죠

별거 아닌 빨대이지만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마저도 세심한 배려로 느껴지는 건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우연하게도 별거 아니지만서도 발견하게 된

#남해 안녕 Cafe

덕분에 좋은 기억과 남해의 어느 한 카페의 아름다운 기억을 준 그런 카페

포스팅이다 보니 오버한다고 생각지 말아주세요

저 마나님 블롱이는 마음속 깊게 감사함과 미소를 머금고 갔습니다!

 

혹시나 저희처럼 다랭이마을에서 독일마을로 이동 중에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방문하셔도 좋을 듯하고요!

저희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이쁜 컬의 음료를 주문하셔서 드시면

기분 좋음+맛있는 음료=기분 최고

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애견 동반이 가능한지는 물어보지 못했으나 사장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테라스에서 블롱이와 사진을 찍게 해 준 점을 생각해보면내부는 애견이 들어가면 안 되지만 테라스에서 간단하게는 괜찮을 거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본 포스팅은 상기 업체로부터 어떠한

금전적인 대가를 받지 않은 후기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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